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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명대사 복수와 경이

지극히 개인적인

by 두걸음 2020. 7. 2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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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예전 파일들 정리하다가 발견했다. 인정옥 작가 작품으로 2002년 MBC 드라마로 방송되었다. 
드라마 네멋대로 해라 속 복수와 경이. 참 예쁜 커플이네~

(ost 들어봤는데, 완전 옛날 감성 추억돋아~)

경이씨가 웃으면
나 그대로 경이씨한테 걸어 갈께요.

경이씨가 울면
나 그대로 경이씨한테 또 걸어 갈께요.

웃고 싶으면 웃고... 울고 싶으면 울어요.
내가... 다 알아서 할께요.


웃어요... 그리구 울어요.
울어요... 그리구 웃어요.

내가 갈께요... 경이씨에게.

여자와 남자가 살고 있습니다.

여자와 남자는 
사랑을 즐기고
세상을 즐기고
죽음을 즐깁니다.

여자와 남자는 
사랑을 살고
세상을 살고
죽음을 삽니다.

여자와 남자는 지금 행복합니다.


 

너같은 애들은 잡생각이 많아서

믿음이라는걸 모르지

믿는다는게 뭔줄 아냐?

그 사람이 날 속여도

끝가지 속아 넘어가면서도

믿어버리는거..

그게 믿음이다.

- 미래(공효진)

 

복수씨..

사는 동안 살고, 죽는 동안 죽어요.

살 때 죽어있지 말고, 죽을 때 살아있지 마요.

남자인 동안엔 남자로 살고,

장애인인 동안엔 장애인으로 살아요.

내가 애인인 동안에 애인으로 살고,

내가 보호자인 동안엔 보호자로 살래요.

그냥 그렇게 살면 돼요.

과거 돌리면서 추억하지두 말구

미래 예상하면서 걱정두 말구

지금 사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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